뭐 먹고 싶어

밀피타스에 헤이티 HEYTEA 오픈!

윤띵크 2025. 2. 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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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사랑 공차가 문을 닫아 상심하던 차, 다른 밀크티 집이 오픈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계속 공사 중이었던 HEYTEA가 드디어 오픈을 했다. 중국에서 엄청 유명한 브랜드라고 한다.

https://maps.app.goo.gl/hrmsPHATKbXYDkXS8

 

행사가 진행 중인 것 같았다. 오늘 갔을 때는 하나 사면 하나는 50프로 할인해 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앱을 깔면 15프로 할인 쿠폰을 준다. 귀찮더라도 앱을 깔았다. 미리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력 상품은 말차를 이용한 음료인 것 같았는데, 메뉴가 아주 다양하다.

우롱밀크티만 먹는 나는 이때부터 고민 시작.  

말차보다는 쟈스민티가 카페인이 덜(?)할 것 같고, 좀 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해서 치즈 폼이 올라간 '클라우드 쟈스민 티'를 주문했다. 

아니 근데 음료들 왜 이렇게 비싸! 10불..? 한국에서 만 사천 원에 음료 팔면 그 가게 망하지 않을까. 

저 작은 공간에 직원이 9명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인기가 진짜 많은가 보다.

벽면을 따라 일자로 의자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라기보다, 대기할 수 있는 의자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내 음료는 현장에서 주문하긴 했지만 10분 정도 기다리니 나왔다.

위에 치즈폼이 올라가 있어서 빨대로 마시기보다는 들고 마시는 것을 추천하는데, 음료 뚜껑이 돌려서 반쯤 열어 마실 수 있게 제작되어 있어서  마시기 아주 편했다. 명성에 맞게 얼마나 맛있나 궁금했는데 쟈스민티가 이렇게 향긋한 차였다 싶을 정도로 티도 맛있고, 폼이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

 

 

리뷰 이벤트에 참여했떠니 노스 캘리포니아 마그넷을 줬다. 산호세에 한파가 닥친 것 같은 그런 그림이지만 설명서에 고글이 아니라 VR이라고 한다. 냉장고에 붙여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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