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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바베큐2

텍사스 여행 2. 웨이코 Waco 탐방기(1): H.E.B, Baylor University, 텍사스 바베큐, 카페 추천, 닥터페퍼 박물관 Waco는 "웨이코"라고 읽는다. 가끔 미국인도 "와코"라고 발음하는 사람이 있곤 하다. 공식 슬로건은 아니지만 Wacko from Waco (웨이코에서 온 미친 사람)라는 노래로도 잘 알려져 있다.미국에서는 세대에 따라 이미지가 상반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주로 나이 든 세대에서는 93년 사이비 종교 집단과 연방 정부가 충돌한 일로 기억되어서 위험한 도시의 이미지가 있다. 어린 세대에게는 닥터 페퍼 Dr. Pepper 음료수가 발명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웨이코에 사는 사람들은 인구 대비 가장 많은 교회가 있다면서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말하곤 한다. 오전 일찍 물을 사러 마트에 갔다. H.E.B 는 텍사스를 기반으로 한 대형 마켓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동하면서 마켓이나 배송다니는 트럭도 많이 보였다... 2025. 5. 7.
텍사스 여행 1. 달라스, 폭풍우를 곁들인. 2018년.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은 텍사스로 유학을 떠났고, 그곳에서 2년간 석사 과정을 밟았다. 롱디도 버거운데 코로나가 창궐했던 시기라 누구 하나 서로 오가기가 힘든 상황이었기에 텍사스에서의 유학생활은 말로만 전해 들었었다.언젠가 한 번 가볼 일이 생기겠지 했는데, 이번에 4박 5일 일정으로 놀러 가게 되었다. 텍사스는 도시 간 이동이 어렵지 않은 곳이어서 먼저 달라스로 간 뒤 웨이코->오스틴->샌안토니오를 거쳐 다시 달라스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을 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편이 더 저렴해서 차는 롱텀 주차장에 주차한 후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롱텀 주차장에서 가방을 미리 부칠 수 있는 카운터가 있어서 이곳에서 체크인을 했더니 엄청 편했다. 아메리카 에어라인을 이용했는데, 달라스의 기..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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