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9 실리콘 밸리에서 등산하기 3. 알럼 락 파크 Alum Rock Park 요새 캘리포니아는 산이며 들이며 꽃들이 잔뜩 피었다.날이 더워지기 전에 하이킹을 더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아는 동생이 동네 가까운 곳에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함께 다녀왔다.다녀온 곳은 알럼 락 파크 Alum Rock Park로 집에서는 차로 약 2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이었다. 보통 하이킹을 할 때 베이에서 서 쪽으로 있는 산들이 가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그늘도 많고 계곡이나 바다같이 경치도 좋아서 등산하는 맛이 난다고 할까나.그런데 오늘 다녀온 곳은 동 쪽에 있는 산인데, 보통 나무가 많지 않고 겨울에만 반짝 초록초록하게 변하기 때문에 약간 삭막(?)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긴 했다. https://maps.app.goo.gl/47rUhLYDTN67mzEf7 알룸 록 공원 · 153.. 2025. 4. 18. 샌프란시스코 브로드웨이SF 오픈하우스 2025 BROADWAYSF OPEN HOUSE 2025 지인이 샌프란시스코의 한 극장에서 백스테이지 투어를 한다고 알려줘서 함께 가기로 하였다. 1년에 한 번 있는 빅이벤트라고 한다. 가기 전에 마운틴뷰에서 허머스를 먹었는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https://maps.app.goo.gl/xKvcgPhhZJPjPubG7 Oren's Hummus · 126 Castro St, Mountain View, CA 94041 미국★★★★☆ · 중동 레스토랑www.google.com 허머스랑 샥슈카라는 토마토+에그 맛없없 조합의 음식을 주문했다. 직원 분이 엄청 열정적으로 음식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 치즈는 꼭 추가해서 먹으라고 추천해 주셨는데, 정말 맛있었다. 샌프란 도착.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극장 앞으로 갔는데, 아직 입장 전이어서 줄이.. 2025. 4. 17. 나 홀로 떠나는 1박 2일 여행기2. 미션 산 미구엘 아르칸헬 Mission San Miguel Arcángel 허스트 캐슬에 다녀온 후 다시 파소 로블스로 돌아와 거점지로 삼았다. 다운타운 안에도 여러 숙소가 있었지만, 살짝 외곽에 위치한 라퀸타 호텔을 선택했다. 가격 면에서 가장 합리적이었고, 체인이라서 매번 평타 이상은 하는 곳이다. https://maps.app.goo.gl/cZSfEBkauMPUuBnAA 라 퀸타 인 & 스위트 바이 윈덤 파소 로블레스 · 2615 Buena Vista Dr, Paso Robles, CA 93446 미국★★★★★ · 호텔www.google.com호텔 주차장은 넓고 무엇보다 무료이다. 당연한 소리 아닌가 싶겠지만, 가끔 도심에 있는 호텔에 가면 발렛이 기본이고 하루 4-50불은 지불해야 하는데 그것만큼 아까운 것이 없다. 호텔 예약할 때 예약 사이트에서 주차 여부도 꼭꼭 확인.. 2025. 4. 12. 나 홀로 떠나는 1박 2일 여행기1. 파소 로블스 Paso Robles & 허스트 캐슬 Hearst Castle 이제 혼자서도 운전한 시간이 꽤 되었겠다. 혼자 멀리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기회에 1박 2일로 계획을 잡았다. 미국에서 혼자 여행이라니 감개무량하다. 파소 로블스 Paso Robles는 차로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이지만, 미국에서 그 정도 거리면 사실 근교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운전해서 샌 디에고까지도 가볼까 싶었지만 그래도 처음 하는 여행이니까 무리하지 말고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이곳은 파소 로블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파소 마켓 워크로, 소규모 상점들이 입점해 있는 곳이다. 작년에 캠핑하러 가다가 이 동네에서 밥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나가면서 봤던 곳이었다. https://maps.app.goo.gl/9yKq4y1S14ehfc6k9 Paso Mar.. 2025. 4. 7. 실리콘밸리 근교여행. 콧바람 쐬고 싶다면 카멜 바이 더 씨 Camel-by-the-Sea ESL 수업이 일주일 봄방학을 맞았다.평소 같으면 또 집에 퍼질러 드러누워서 낮잠이나 자거나 뜨개질을 종일하고 있었겠지만, 일주일이라는 타임어택이 주는 압박감이 어딘가 떠나야만 할 것 같았다. 마침 콧바람이 쐬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던 차였다. 멀리는 가고 싶고,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떠나면 부담스럽고 어딜갈까 고민하던 차에 차로 1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는 카멜 바이 더 씨 Camel-by-the-Sea*에 가기로 했다. 혼자 가면 무료하니 친구가 같이 가 주었다. 무려 운전까지.신세 지고는 못 배기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서 도착하자마자 맛난 것부터 대접했다. *챗GPT한테 왜 하이픈(-)을 사이에 넣는지 물어보았다. "이걸 그냥 Camel by the Sea라고 쓰면, 낙타가 바닷가에 있다는 일반적인 .. 2025. 4. 5. 실리콘밸리 애플 본사에서 매직 트랙패드 사기 데스크 꾸미기에 정신없는 요즘, 남편이 전날 저녁 갑자기 애플의 매직 트랙패드를 사주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사실 매직 트랙패드에 대해서는 1년 전부터 얘기를 했었는데, 마우스에 그렇게 돈 쓸 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 맥북에 어차피 붙어 있다고 생각해서 큰 필요성을 못 느꼈다. 그런데 또 남편이 다시 이야기를 꺼냈고 사주겠다고 하는데 그래, 비싼 마우스 나도 써보자 하면서 부랴부랴 온라인으로 구매를 했다. (직접 가서 사면 직원들이 말 많이 시킬까 봐 쫄렸다.) 배송은 또 기다리기 싫기 때문에, ESL 수업을 마치고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픽업을 왔는데 그곳이 바로 애플 본사에 위치한 비지터 센터였다. 이왕 데려가는 거 본사에 직접 와서 사가면 조금 더 간지가 있지 않은가. https://maps.app.g.. 2025. 3. 29. 이전 1 2 3 4 ···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