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9 실리콘밸리에서 등산하기 1. 캐슬락 주립공원 Castle Rock State Park https://maps.app.goo.gl/uhmkWBv2Cj3M4Kdr6 캐슬 록 주립공원 · 15451 CA-35, Los Gatos, CA 95033 미국★★★★★ · 주립공원www.google.com3월 실리콘 밸리에는 등산하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실리콘 밸리 동쪽으로는 나무도 없는 밋밋한 동산이 자리 잡고 있지만, 서쪽으로는 울창한 숲을 이룬 산들이 위치해 있다. 한국에서의 울창한 산이 그리웠다면 이 부근의 하이킹 코스를 하나하나 찾아가는 것도 바람 쐬기에 아주 좋은 선택이다. 남편이 이전에 회사 직원들이랑 다녀왔다던 캐슬락 주립공원 Catle Rock State Park에 다녀왔다. 차로 올라가는 길이 꽤나 좁고 커브가 많아서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그래도 올라가는 길에 좋은 집들이 .. 2025. 3. 18. 방치되어 있었던 나의 베이스, 드디어 바깥 구경하다. 밴드 음악을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남편 취미가 노래, 악기 연주이다 보니 한국에서 베이스를 사서 혼자 연주하며 놀곤 했다. 밴드라는 구성을 갖출 정도로 열심히 하지도 못하고 잘하지도 못해서 방치되어 있는 시간이 많았고 미국 올 때 결국 당근으로 다른 분 손에 쥐어 드리고 왔다. 그러나 미국에서 와서 남편이 새로 사주겠다고 기타 매장에 데려가는 바람에 얼떨결에 다시 베이스가 생겼고, 다시 창고행이 되었다. 남편은 한인들로 구성된 밴드 동아리에서 활발히 활동을 했지만, 나는 엄두도 안 나기도 했고 그냥 다른 재밌는 것들을 찾아서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 주변 지인들이 베이스 데뷔하라고 1년여간을 작업한 끝에 결국 한 곡을 연주하게 되어서 합주를 할 수 있는 이런 곳까지 오게 되었다. The practice .. 2025. 2. 19. 미국의 모닝글로리 마이클스 Michaels 미국에서 펜 하나만 따로 살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마트나 아마존에서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근데 몇 달 전, 펜을 낱개로 구입할 수 있는 미국의 모닝글로리가 있다고 해서 알게 된 스토어가 있으니 마이클즈 Michaels이다. (난 이상하게 미카엘즈가 더 입에 착착 붙어서 그렇게 말하고 다닌다.)https://maps.app.goo.gl/cdV94GK89E7nMHGG9딱 보면 한국의 모닝글로리가 생각나지 않는가. 추억의 모닝글로리. 요새도 있는 지 모르겠다. 시즌 상품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나 부활절, 땡스기빙데이 등등 시즌마다 필요한 장식품들을 사러 많이들 방문하는 것 같다. 종이 이렇게 낱장으로 다양하게 판매하는 곳은 여기밖에 보지 못했다.예전에는 성당에서 교사로 활동할 때 많이 사서 .. 2025. 2. 19. 밀피타스에 헤이티 HEYTEA 오픈! 어느 날 내 사랑 공차가 문을 닫아 상심하던 차, 다른 밀크티 집이 오픈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이후 계속 공사 중이었던 HEYTEA가 드디어 오픈을 했다. 중국에서 엄청 유명한 브랜드라고 한다.https://maps.app.goo.gl/hrmsPHATKbXYDkXS8 행사가 진행 중인 것 같았다. 오늘 갔을 때는 하나 사면 하나는 50프로 할인해 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앱을 깔면 15프로 할인 쿠폰을 준다. 귀찮더라도 앱을 깔았다. 미리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력 상품은 말차를 이용한 음료인 것 같았는데, 메뉴가 아주 다양하다.우롱밀크티만 먹는 나는 이때부터 고민 시작. 말차보다는 쟈스민티가 카페인이 덜(?)할 것 같고, 좀 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해서 치즈 폼이 올라간 '클라우드 쟈스.. 2025. 2. 12. 깔끔한 드립 커피의 매력 필즈 커피 Phliz Coffee 벌써 꽃이 만개한 노스 캘리포니아저 나무를 보며 이 집은 저 나무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에는 라떼를 즐겨마시지만, 라떼는 사실 집에서 내려 먹는게 제일 맛있다.그렇다면 가장 즐겨가는 카페가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필즈 커피이다. 필즈커피는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아주 깔끔한 맛이 매력적인 카페이다. 캘리포니아에 온다면 곳곳에 있으니 지나는 길에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다. 원두 종류에 따라서 커피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주로 미디움의 테소라 TESORA 또는 필터드 소울 PHILTERED SOUL을 즐겨마신다. 테소라는 아주 군더더기 없는 익숙한 맛의 드립이라면 필터드 소울은 헤이즐넛의 향이 가미되어 있다.커피를 잘 못 마신다면 디카페인 메뉴인 루카스 언플러그드 디카.. 2025. 2. 3. 내가 아는 베이 최고 빵집 더 미드와이프 앤 더 베이커 The Midwife and The Baker 미국 빵은 맛없다. 심각하게 맛없다. 유럽의 빵과는 다르게 뭔가.. 아무튼 미국에서 파리바게트가 잘 되는 이유가 있다.그런데 마운틴뷰에 내가 사랑하는 빵집 하나가 있다. 더 미드와이프 앤 더 베이커. The Midwife and The Baker.미드와이프는 출산은 돕는 조산사를 칭하는 말이다. 조산사가 빵도 잘 구워? https://maps.app.goo.gl/z2seFnyn5rzt8yqm9 The Midwife and The Baker · 846 Independence Ave, Mountain View, CA 94043 미국★★★★★ · 제과점www.google.com 빵집은 매우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 이런 곳에 빵집이 있어? 하는 곳에 빵집만 덩그러니 있다. 오픈 시간은 이른 아침 7시부터 오.. 2025. 2. 1.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