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2 쿠퍼티노 맛집 커리 휴가 Curry Hyuga 인도 커리가 점령한 산호세에일본식 커리가 먹고 싶다면 이 곳만한 곳이 없다. 쿠퍼티노에 위치해있고, 가게가 크지 않아 이 날도 30분 대기가 있었다.예약은 안되는 거 같고, 입구에 도착해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등록하면 된다. https://maps.app.goo.gl/gGP6B3q2kDW6LnJe6 내 최애 카츠는 치킨까스 커리이다.눅진한 하이라이스 같은 커리에 커다란 치킨카츠가 올려져있다. 밥을 다 먹고 난 뒤에 비어드 파파 라는 슈크림 빵을 파는 곳에 갔다.한국에도 있어서 종종 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크림이나 빵이나 여기가 더 맛있다. 2025. 1. 14. anecdote. 2025 데일리플래너 다이어리 새해도 시작했겠다.또 병이 도졌다. 계획병. 게다가 손으로 직접 쓰지 않고는 못 견디는 고질병이다. 마땅한 다이어리를 찾느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기대하지 않고 아마존에 들어가봤는데, 어머 내가 찾던 스타일의 다이어리가 여기 있네. 패키지가 이렇게 귀여울 일?뒷면을 보니 로스 앤젤레스에 있는 회사인가보다. 다이어리를 펼치면 이렇게 연간 달력이 있다. 여기까지는 아주 평범하다. 없는 스케쥴이지만 매달의 계획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구글 캘린더를 쓰긴하지만, 기록을 해 놓으면 지난 일을 돌아볼 때 좀 더 뿌듯하달까. 사실 이 아래 사진 속 표지 디자인이 내 마음에 쏙 들었는데시간 별로도 정리할 수 있고 우선 순위, 해야할 일들, 아이디어 정리 등 엉망진창 내 머릿 속을 좀 간결하게 정리해 줄 것 같은 느낌.. 2025. 1. 10. 스탠포드 쇼핑몰 밀크티 맛집 Wanpo Tea shop 밀크티 덕후인 나.밀크티 가게들이 넘쳐나는 미국은 나에게 축복이다.주로 집 근처의 공차를 가는데, 향수병 치유제 그 자체이다.그런 나에게 마음 속 밀크티 1위를 차지하게 된 가게가 있는데 바로 이곳 Wanpo Tea Shop이다. 스탠포드 대학교 근처 스탠포드 쇼핑몰 안에 위치해 있다. https://maps.app.goo.gl/ap1fDHc7Z5nF58Vp9한자 이름은 만파 萬波 내 마음이 물결 친다.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아름다운데, 안 쪽에 보이는 차 보관통이 인상적이다. 사실 여기와서 한 가지 밀크티만 파고 있다. 본래 내 최애는 우롱밀크티이지만, 이곳에서는 특이하게 어딜가나 있는 우롱밀크티는 안 보인다. 그래서 주문한 것이 Tieguanyin milk tea. 한자를 읽어보니 철관음차를 .. 2025. 1. 10. 스탠포드 대학교 동아시아 도서관 스탠포드 대학교에는 Eeat Asia Library, 동아시아 도서관이 존재한다. 이곳에는 동아시아 즉,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들의 서적을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이다. 역사,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현대 서적 뿐 아니라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고서적들을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https://maps.app.goo.gl/DkVwuKoMCoAAnsaSA 이른 아침 방문하니 관광객보다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많이 보였고, 그들의 분주한 느낌이 좋았다.동아시아 도서관은 스탠포드 오펄의 왼쪽 편, 후버타워 근처에 위치하기 때문에 찾기가 쉽다. 미술관 앞쪽에 비지터 유료 주차를 하였다. 2시간에 약 9불. 입구에 적힌 반가운 한글 작지만, 전시도 한다. 고문헌 관련 학문을 전공 중인 나는.. 2025. 1. 10. 산호세 새해 일출 명소 시에라 비스타 포인트 Sierra Vista Point 친구들과 새해 일출을 보러 다녀오기로 한 새해 아침.캘리포니아에서 일출을 보는 것이 애당초 가능한가 의문을 가졌지만, 갈 수 있을 때 가보자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낫다 라는 마음으로 일찍 집을 나섰다. 일출을 보기 위해 모인 장소는 베이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시에라 비스타' 포인트이다. Sierra Vista Open Space Preserve · Sierra Rd, San Jose, CA 95127 미국★★★★★ · 자연보호구역www.google.com 주차할 곳이 많지 않아서 조금 서두르지 않는 이상 가까운 마트에 주차하고 카풀하여 일행과 함께 올라가는 것이 낫다.새해 일출을 보는 문화가 미국에도 있던가 의문을 가질 때쯤 붉은 기 가득한 하늘을 마주하였다.일출 포인트에는 대체로.. 2025. 1. 7. 비자받기는 너무 어려워 #1 F4 인터뷰에서 그린레터를 받다 비자는 내 블로그의 시작점이다. 내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블로그들을 찾아다녔지만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사례는 없었다. 결국 비자를 받는 것은 내가 직접 온몸으로 부딪혀봐야 하는 과정이었다. 미국은 남자친구(예비 신랑)의 학교와 직장이 있는 곳이었다. 10년에 가까운 오랜 연애, 그중 3년이라는 롱디 기간을 끝으로 결혼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살면서 한 번도 상상이라고는 하지 못했던 미국행도 함께 정해졌다. 미국에 가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다고 했고, F1비자의 가족비자인 F4를 받아야 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법적인 부부라는 증명이 필요했고, 결혼식에 앞서 혼자 구청을 찾아가 혼인신고를 하게 되었다. 당시 남자친구는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취업비자로 전환하는 작업 중에 있었고, 그 .. 2023. 1. 4. 이전 1 ···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