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9 쿠퍼티노 도서관 첫 방문기 집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는 쿠퍼티노 도서관에 처음 가게되었다.구글 평이 상당히 좋았는데, 넓은 공간과 많은 책, 공부하기 좋은 환경,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듯 하였다. 일요일에도 열고, 평일에는 9시까지 운영하는 보기드문 도서관이었다.(주차장은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도서관 앞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넓은 공터와 잔디밭이 있었다. 1층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성인들을 위한 공간은 2층에 마련되어 있었다.독서실 책상도 있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4인석 책상이 있는 공간 등 다양한 형식으로 꾸며져 있었다. 공간이 굉장히 넓었는데, 사실 동네 아기자기한 도서관에 꽤 만족하고 있던 나에게는 단점이긴 했다.독서실 마냥 아주 작.. 2025. 1. 17. 한여름 요세미티의 캠핑을 위한 예약 방법 요세미티의 캠핑장 예약은 지독하게 치열하다고 익히 들어왔다.요세미티에서 캠핑은 두 번 정도 했었는데, 그동안은 예약의 신인 분이 대신 해주어서 어부지리로 다녀왔었다. 이번 여름에는 우리도 한 자리 예약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해보았다.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의 예약은 1월 15일 캘리포니아 시간으로는 오전 7시에 오픈되었다.아침 일찍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져 차분히 회원가입을 하고 기다렸다. 요세미티 캠핑장 예약은 이 사이트에서 가능하다.https://www.recreation.gov/Yosemite 를 검색하면 여러 캠핑장이 나오는데, 나는 Upper Pines Campground만 가보았다.화장실도 많고 텐트치는 공간도 넉넉하고 옆에 개울가도 있어서 한 여름에는 물놀이도 가능하다... 2025. 1. 16. 침대 매트릭스 스턴스앤포스터 Stearns & Foster 구매기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의 중앙 부분이 가라 앉으면서 불편함을 느낄 즈음좀 더 단단하고 큰 침대를 사기 위해 동네에 있는 Mancini's Sleepworld 를 갔다.맞은 편에 다른 매트리스 가게가 있었는데, 직원이신 피넛버터젤리 일명 PBJ라고 자신을 소개한 아저씨가 여기도 가보라고 추천해주었다. 가게 내부가 훨씬 크고 매트릭스 업체도 다양하고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다.피넛버터젤리 아조씨 감사합니다. 메모리폼 계열의 부드러운 침대가 내 허리랑 안 맞는 것 같아서 제일 단단한 매트릭스 위주로 구경했다.이곳에서 제일 잘 나가는 침대 두 개가1. Stearns & Foster2. Beautyrest Black 둘 다 프리미엄 침대로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제품이었다. 에스테이트 계열로 킹사이즈 가격은.. 2025. 1. 14. 쿠퍼티노 맛집 커리 휴가 Curry Hyuga 인도 커리가 점령한 산호세에일본식 커리가 먹고 싶다면 이 곳만한 곳이 없다. 쿠퍼티노에 위치해있고, 가게가 크지 않아 이 날도 30분 대기가 있었다.예약은 안되는 거 같고, 입구에 도착해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등록하면 된다. https://maps.app.goo.gl/gGP6B3q2kDW6LnJe6 내 최애 카츠는 치킨까스 커리이다.눅진한 하이라이스 같은 커리에 커다란 치킨카츠가 올려져있다. 밥을 다 먹고 난 뒤에 비어드 파파 라는 슈크림 빵을 파는 곳에 갔다.한국에도 있어서 종종 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크림이나 빵이나 여기가 더 맛있다. 2025. 1. 14. anecdote. 2025 데일리플래너 다이어리 새해도 시작했겠다.또 병이 도졌다. 계획병. 게다가 손으로 직접 쓰지 않고는 못 견디는 고질병이다. 마땅한 다이어리를 찾느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기대하지 않고 아마존에 들어가봤는데, 어머 내가 찾던 스타일의 다이어리가 여기 있네. 패키지가 이렇게 귀여울 일?뒷면을 보니 로스 앤젤레스에 있는 회사인가보다. 다이어리를 펼치면 이렇게 연간 달력이 있다. 여기까지는 아주 평범하다. 없는 스케쥴이지만 매달의 계획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구글 캘린더를 쓰긴하지만, 기록을 해 놓으면 지난 일을 돌아볼 때 좀 더 뿌듯하달까. 사실 이 아래 사진 속 표지 디자인이 내 마음에 쏙 들었는데시간 별로도 정리할 수 있고 우선 순위, 해야할 일들, 아이디어 정리 등 엉망진창 내 머릿 속을 좀 간결하게 정리해 줄 것 같은 느낌.. 2025. 1. 10. 스탠포드 쇼핑몰 밀크티 맛집 Wanpo Tea shop 밀크티 덕후인 나.밀크티 가게들이 넘쳐나는 미국은 나에게 축복이다.주로 집 근처의 공차를 가는데, 향수병 치유제 그 자체이다.그런 나에게 마음 속 밀크티 1위를 차지하게 된 가게가 있는데 바로 이곳 Wanpo Tea Shop이다. 스탠포드 대학교 근처 스탠포드 쇼핑몰 안에 위치해 있다. https://maps.app.goo.gl/ap1fDHc7Z5nF58Vp9한자 이름은 만파 萬波 내 마음이 물결 친다.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아름다운데, 안 쪽에 보이는 차 보관통이 인상적이다. 사실 여기와서 한 가지 밀크티만 파고 있다. 본래 내 최애는 우롱밀크티이지만, 이곳에서는 특이하게 어딜가나 있는 우롱밀크티는 안 보인다. 그래서 주문한 것이 Tieguanyin milk tea. 한자를 읽어보니 철관음차를 .. 2025. 1. 10. 이전 1 ···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